[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2022 드래프트서 11명 지명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2022 NFL 드래프트서 모두 11명을 지명했다. 드래프트 첫 이틀동안 3명의 선수를 지명한 베어스 신임 단장 라이언 폴스는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3개서 8개로 늘려, 총 11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작년 쿼터백 저스틴 필즈를 영입하며 1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한 베어스는 올해 2번째 라운드서 첫번째 픽을 행사했다. 베어스는 팀 첫번째 픽으로 워싱턴대학의 수비 코너백 카일러 고든을 지명했다. 전문가들은 빠른 데다 수비 포메이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고든이 매트 에버플러스 신임 베어스 감독의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어스는 이어 수비 세이프티 자쿠안 브리스커(펜 스테이트대학, 전체 48번)와 공격 와이드리시버 벨러스 존스 주니어(테네시대학, 전체 71번)을 지명했는데 이들 모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됐다. 베어스는 이날 공격 라인맨 4명을 비롯 수비 라인맨, 공격 런닝백, 수비 세이프티, 펀트 각 1명을 지명,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한편, 베어스는 1일 최근 2년간 10경기에 출전한 전 수퍼보울 최우수선수(MVP) 출신 쿼터백 닉 폴스를 방출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드래프트 베어스 1라운드 지명권 지명 선수층 베어스 신임